[질문]

 

가끔 포설된 cable이 capacitor처럼 작용을해서 영상에 문제가 생긴다는 예기를 가끔 듣는데 왜 그런지 이에대한 기술적인 설명을

부탁을 드립니다.

 

 

[답변]

 

케이블은 모두 캐패시터(C)입니다. 그리고 인덕터(L) 이구요, 그리고 레지스터(R)이지요...간단히 설명드리면, 나란히 평행한 두 금속사이에는 전기를 흘릴경우 무조건 전기장이 작동합니다. 그러면 바로 캐패시터지요...... 그리고 전자가 흘러가는 길이 길면 인덕터이구요.....전자가 가는데 방해를 주는 요소, 즉 뛰어넘기에 어려운 에너지가 존재하면 바로 저항이 됩니다. 우리가 잘 알고 또 많이 쓰는 Transistor = Transfer + Resister의 합성어 인데, 이또한 저항이 조건에 따라 와따리 갔다리 하는 저항이란 말입니다. 도선에 있는 캐패시터 성분은 고주파성분을 서로 상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즉, 멀리 보내면 저주파만 남고, 고주파 성분은 중간에 모두 없어진다는 거죠....cctv 영상신호에서 가장 주파수가 높은 것은 바로 칼라신호입니다. 멀리 보내면.... 칼라가 점점 옅어지면서 흑백신호가 되구요....그러다가 영상신호의 크기가 점점 줄어들면서 희끄무리하게 영상이 되구요....끝내 동기가 무너지면서 펄럭거리다가 도달하지 않게 됩니다. 따라서 캐패시터 성분이 가장 적은 케이블을 잘 선택해서 사용하는 것이 우리 cctv에서는 중요하구요, 한국에서는 이러한 케이블의 규격을 KSC-3608 이라는 표준규격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케이블을 함부로 개조할 수는 없구요, 그렇다고 캐패시터를 줄일 수도 마음대로 없답니다. 동축케이블에 있어 케패시터를 결정하는 성분은 바로 중심도선과 바깥 실드케이블 사이에 있는 하얀색으로 된 절연체입니다. 이 절연체는 통상 폴리에틸렌(PE)라는 재질로 만드는데요, 적당한 간격을 유지하게 하면서도 공기층보다 훨씬더 안정적인 캐패시턴스 특성을 가지게 만들어 단위길이당 안정된 통신특성을 가지게하는 역할을 합니다. 최근 소재비용이 올라가자, 이러한 PE를 다른 발포성 소재(예를 들면 스티로폼)를 이용하여 캐패시턴스 성분이 떨어지는 케이블을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이럴 경우, 전송품질이 떨어지죠.  또한편으로 저도 답변해드린 기억이 납니다만..... 카메라의 심도가 일정하지 않은것은 카메라와 렌즈를 세팅할 때 정확하게 세팅을 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카메라를 만들고 또 렌즈를 세팅할때는 대다수 기계가 아닌 사람의 눈과 손의 기능에 의존하여 조립을 하게됩니다..... 근데 밥먹기전에와 밥먹고 난 후, 그리고 담배 한대 피고나서.... 조립하면 무조건 틀어집니다... 한때 저도 카메라를 하루에 700개씩 세팅하는 일에 온종일 시간을 다 할애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정말 신경이 바짝쓰이던 시간이었죠..... 점검하는 방법은 가장 어둡게 주변을 만드시고 조리개를 활짝 연다음에 단위 거리에 맞도록 잘 세팅하세요.